'이태원 참사' 사망 1명 늘었다…157명 사망·11명 입원

이보배 2022. 11. 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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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나 157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태원 참사로 투병 중에 뇌사 판정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이 추가 사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이 집계하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 1일 이후 1일 만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는 내국인 131명, 외국인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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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판정 후 장기기증 장병 사망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나 157명으로 집계됐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태원 참사로 투병 중에 뇌사 판정받고 장기를 기증한 국군 장병이 추가 사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이 집계하는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늘어난 것은 지난 1일 이후 1일 만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사망자는 내국인 131명, 외국인 26명이다. 부상자는 192명으로 이 중 11명이 입원 중이다.

사망자 중 내국인 130명, 외국인 23명의 발인 및 송환이 완료됐고, 외국인 3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2일과 10일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추가 사망자인 장병의 가족을 위로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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