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식재료 보고 흥분한 류수영에 “이제 연기는 안 하냐”(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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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배우 류수영의 요리 사랑에 혀를 내둘렀다.
11월 11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전통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아내가 가을 타는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라며 집 근처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류수영은 당시 만 원과 같은 가치인 15500원을 들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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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나영이 배우 류수영의 요리 사랑에 혀를 내둘렀다.
11월 11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전통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류수영은 "아내가 가을 타는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라며 집 근처 전통시장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방법은 시장에 가면 된다. 예전에 만 원의 행복이라는 프로그램 아냐. 그럭저럭 2-3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류수영은 당시 만 원과 같은 가치인 15500원을 들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시장에서 장을 볼 때 유용한 노하우를 전수한 류수영은 값싼 식재료들을 보며 흥분했다. 그는 "오늘 표고 잔치해볼까"라며 여러 음식들을 떠올렸다. 또 노각을 발견하곤 "이거 맛있다. 2000원이면 일주일 반찬 나온다. 초장만 넣으면 된다"며 요리 방법을 쏟아냈다.
VCR을 보던 김나영은 "이제 연기는 안 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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