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이적' 최지만‥'한국인 3인방 결성'
[뉴스데스크] ◀ 앵커 ▶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활약하던 최지만 선수가 피츠버그로 전격 트레이드 됐습니다.
피츠버그에 한국인 선수만 3명이 됐네요.
◀ 리포트 ▶
올 시즌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최지만 선수.
탬파베이에서 다섯 시즌을 보내며 주전 1루수에 분위기 메이커로 존재감을 과시했는데요.
올해 연봉이 320만 달러에 내년엔 400만 달러 수준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저비용 고효율' 방침을 추구하는 탬파베이 구단이 꾸준히 최지만 트레이드를 추진했었는데요.
결국 박효준·배지환 선수가 뛰고 있는 피츠버그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됐습니다.
피츠버그는 올해 10명의 선수들이 번갈아가며 1루를 지킬 만큼 붙박이 주전이 없습니다.
올해 2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최지만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동료와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최지만 선수.
자신의 SNS를 통해 "탬파베이에서 은퇴하고 싶었다"며 "팬들이 그리울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내일 귀국길에 오르는 최지만은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건강한 몸으로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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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26140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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