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하키 대표팀, 홈팀 말레이시아에 금메달 결정전서 2-3으로 패해 아즐란샤컵 2연패 아쉽게 무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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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29회 슐탄 아즐란샤컵 2연패를 아깝게 놓쳤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세계랭킹 10위 말레이시아와의 금메달 결정전에서 장종현(성남시청)가 전병진(인천시체육회)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2-3, 1점차로 아깝게 패했다.
이날 한국은 이로써 예선 풀리그전에서 말레이시아에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무패로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은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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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세계랭킹 10위 말레이시아와의 금메달 결정전에서 장종현(성남시청)가 전병진(인천시체육회)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2-3, 1점차로 아깝게 패했다.
이날 한국은 이로써 예선 풀리그전에서 말레이시아에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무패로 결승에 올라 대회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은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이날 한국은 1쿼터 15분에 말레이시아 실베리우스 셀로에게 필드골을 허용한 뒤 2쿼터들어 장종현이 페널티 코너로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3쿼터와 4쿼터에 말레이시아에게 페널티 스트로크와 필드 골로 연거푸 2골을 내주면서 1-3으로 밀리고 말았고 4쿼터 막판인 58분에 전병진(인천시체육회)이 추격골을 성공시켰으나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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