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지원과 공무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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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안전지원과장 A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이 숨진 A 씨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 씨가 있던 안전지원과는 현안에 대응 중인 안전총괄과 바로 옆 부서로, 지진과 폭염·한파, 축제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심의 등의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
서울시는 "A 씨 사망에 관한 정확한 경위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자세한 설명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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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시 안전지원과장 A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이 숨진 A 씨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숨진 A 씨는 오늘 오전 반차를 쓰겠다고 부서에 연락한 뒤 시청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이태원 참사 직후 서울시에서 긴급 상황 조치를 담당한 부서는 안전총괄과였습니다.
A 씨가 있던 안전지원과는 현안에 대응 중인 안전총괄과 바로 옆 부서로, 지진과 폭염·한파, 축제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심의 등의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서울시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 중인 단계로, 직원을 불러 조사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A 씨 사망에 관한 정확한 경위가 아직 파악되지 않아 자세한 설명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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