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찬의 쐐기 투런포 쾅! 질롱 코리아, ‘디펜딩 챔피언’ 멜버른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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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홈런왕의 방망이는 호주에서도 통했다.
질롱 코리아는 1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2022-23 호주 프로야구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했다.
질롱 코리아는 유상빈(우익수)-서호철(3루수)-오장한(좌익수)-송찬의(2루수)-김석환(1루수)-박주홍(지명타자)-박정현(유격수)-장진혁(중견수)-박상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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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홈런왕의 방망이는 호주에서도 통했다.
질롱 코리아는 1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2022-23 호주 프로야구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기분 좋은 첫 승을 기록했다.
질롱 코리아는 유상빈(우익수)-서호철(3루수)-오장한(좌익수)-송찬의(2루수)-김석환(1루수)-박주홍(지명타자)-박정현(유격수)-장진혁(중견수)-박상언(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 투수는 김재영.
타선에선 오장한이 3안타를 기록했고 장진혁은 좋은 선구안과 멋진 주루 플레이로 승리에 일조했다. ‘시범경기 홈런왕’ 송찬의는 쐐기 투런 홈런으로 괴력을 과시했다.
4회까지 0-0 팽팽한 균형이 이어진 경기였다. 질롱 코리아는 김재영이 3회 1사 만루 기회를 연속 삼진으로 이겨내면서 큰 고비를 넘겼다.
이후 5회 장진혁이 볼넷 이후 도루하는 과정에서 멜버른의 수비 실책이 연이어 나오며 무사 3루 득점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선 박상언이 희생 플라이를 기록, 1-0 선취점을 만들었다.
경기 중 어수선한 상황도 수차례 나타났다. 멜버른 벤치의 스트라이크 존 항의, 그리고 유상빈의 배트 플립에 민시가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모두 해프닝으로 넘어가며 경기는 재개됐다.
김재영이 6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질롱 코리아는 7회 한선태 역시 완벽한 피칭으로 멜버른 타선을 잠재웠다. 8회에는 오장한의 안타 이후 송찬의의 쐐기 투런 홈런이 폭발했다. 이후 김태현까지 3연속 삼진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질롱 코리아는 9회 하준수를 마무리 투수로 투입했다. 하준수는 흔들렸다. 볼넷, 그리고 안타를 맞으며 1사 1, 2루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땅볼과 삼진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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