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제, 성숙해진 내면 "쿨하고 의연한 사람 됐으면"
박상후 기자 2022. 11. 11. 19:48
노제(NO:ZE)가 성숙해진 근황을 전했다.
MZ매거진 유어바이브는 11일 트렌디한 아이콘으로 거듭난 노제의 창간 1주년 기념 화보를 공개했다.
1년 전 유어바이브 창간호 커버 모델로 낙점됐던 노제는 섭외 연락에 "내가 더 영광"이라며 흔쾌히 임했다.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노제는 보다 길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비주얼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전한 여신 미모와 자신을 표현하는 타투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노제는 "요즘에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최근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이 붙어서 필라테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춤을 추는 근육과는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바들바들 너무 떨려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데 수치스럽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제는 최근에 빠져 있는 취향이 뉴진스라며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너무 예뻐 보인다. 날이 좋은 날이나 창 밖을 보면서 '하이프 보이(hype boy)'를 자주 듣는다"고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노제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 "'언패킹'이라는 이삿짐을 옮기는 콘솔 게임에 빠졌다. 극도로 집중하면서 다른 생각을 잠시 접어둘 수 있더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노제는 "창간호 촬영 땐 나도 막 활동을 시작하는 입장이어서 감회가 새롭다. 1년 후에는 조금 더 성숙한 면모를 지닌 쿨하고 의연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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