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간판' 최정만, 통산 15번째 장사 타이틀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2. 11. 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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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금강급 간판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통산 15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정만은 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눌렀다.

최정만은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에 오르며 체급 간판임을 입증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최영원까지 입상을 노렸지만 최정만의 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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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울산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포효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씨름 금강급 간판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통산 15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정만은 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눌렀다. 5전 3승제 결승에서 3 대 0 완승을 거뒀다.

지난 6월 단오 대회까지 올해 2관왕이다. 최정만은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에 오르며 체급 간판임을 입증했다.

최정만은 8강에서 이설빈(태안군청), 4강에서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을 모두 2 대 0으로 완파했다. 기세를 몰아 최정만은 결승에서도 잡채기와 들배지기, 잡채기로 김민정을 제쳤다.

3위 결정전에서는 문형석(수원특례시청)이 최영원(영암군민속씨름단)을 2 대 1로 눌렀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최영원까지 입상을 노렸지만 최정만의 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급(90㎏ 이하) 경기 결과
금강장사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김민정(영월군청)
3위 문형석(수원특례시청)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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