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지원과 공무원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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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안전지원과 소속 공무원이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집에서 사망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안전지원과는 폭염, 한파, 지진 등 자연 재해와 관련된 종합대책을 맡고 있는 부서다.
다만, 서울시는 해당 직원이 이태원 참사 당일 재난상황실이나 사고 현장에서 근무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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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참사와는 관련 없는 직원"
서울시 재난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안전지원과 소속 공무원이 11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시 직원 A씨가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집에서 사망 상태로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일단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지원과는 폭염, 한파, 지진 등 자연 재해와 관련된 종합대책을 맡고 있는 부서다. 다만, 서울시는 해당 직원이 이태원 참사 당일 재난상황실이나 사고 현장에서 근무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이다. 특수본 관계자도 “지금까지 서울시 관계자 가운데 수사 대상에 오른 피의자나 참고인은 없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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