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 정책 빛났다…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2. 11. 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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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지역개발 부문 기관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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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경남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확대' 정책으로 지역개발 부문 기관 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2020년부터 유휴 공공시설과 민간 노후주택을 활용해 반값 청년주택인 '거북이집'을 공급하고 있다. 경남 최초로 '5개년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방안'을 수립했고, 주거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청년 주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빈집·노후주택을 활용한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월세 지원 사업, 맞춤형 주거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주거실태조사·수요분석 용역 추진, 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한 소통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반영된 청년 주거복지를 강화하고자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 공모, 산업단지 인근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공모, 주택 매입 임대사업, 중소기업단지 인근 청년주택 시범조성사업 추진으로 청년·신혼부부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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