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입양' 유기견 보러 "캐나다 체크인"…마더 효레사 포착 [Oh!쎈 이슈]

장우영 2022. 11. 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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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 근황이 포착됐다.

김태호 PD는 "이효리가 제주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자라게끔 하려고 해외 입양을 보냈었는데, 본인이 정들었던 아이들을 보러 캐나다로 떠나서 캠핑카로 한 아이, 한 아이 만나러 가는 모습을 찍었다. 그게 어느 플랫폼에서 방송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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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체크인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가수 이효리의 ‘캐나다 체크인’ 근황이 포착됐다.

11일 ‘캐나다 체크인’ 측은 “단풍이 찬란하게 물든 가을, 해외 입양 보낸 강아지들 만나러, 제주를 떠나 캐나다로! 캠핑카로 누비는 캐나다 도그 트립. 12월 커밍순”이라며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양 보낸 유기견들을 만나러 캐나다로 떠난 이효리가 담겼다. 이효리가 직접 캠핑카 운전대를 잡고 입양 보낸 유기견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 중이다. ‘베스트 드라이버’라는 자막이 이효리의 운전 실력을 짐작케 한다.

이효리는 출국하는 순간부터 캐나다에 도착한 순간까지, 강아지들과 함께 하고 있다. “오랜만에 출국”이라는 설렌 마음부터 “개 없인 못가지” 등의 글과 산이, 눈썹이, 라이언이라는 강아지들을 만나 반가워 하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효리는 ‘망한 머리’라고 불렸던 울프컷 헤어에서 긴 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모았다. 크게 꾸미지 않았는데도 빛나는 연예인 미모와 함께 백팩을 매고 캐나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태호 PD와 정종연 PD는 제작사 TE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마 전 쉬는 기간에 이효리가 한 달 정도 휴가를 갈 상황이 생겼는데, 캐나다에 갈 일이 있다면서 그걸 영상으로 남겨줬으면 한다고 해서 같이 다녀왔다. 제목은 ‘캐나다 체크인’이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이효리가 제주 유기견 센터에서 봉사도 하고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들을 자라게끔 하려고 해외 입양을 보냈었는데, 본인이 정들었던 아이들을 보러 캐나다로 떠나서 캠핑카로 한 아이, 한 아이 만나러 가는 모습을 찍었다. 그게 어느 플랫폼에서 방송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종연 PD는 “이미 촬영이 끝났다”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서울 체크인’에서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지인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면, ‘캐나다 체크인’에서는 제주도에서 캐나다로 간 이효리가 입양 보낸 반려견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효리의 새 예능 ‘캐나다 체크인’은 오는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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