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 전해상 안전사고 ‘위험주의보’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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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동해해경이 '위험주의보'를 발령, 모든 선박들에 조기 입항 또는 안전해역에 피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1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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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동해해경이 ‘위험주의보’를 발령, 모든 선박들에 조기 입항 또는 안전해역에 피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1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기상청은 12일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연안해역조업선·작업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 대화퇴 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올들어 동해중부해역에는 14회의 위험예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2021년에는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한 연안사고가 38건이나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육상·해안가에서도 월파·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갯바위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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