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 전해상 안전사고 ‘위험주의보’ 단계 발령

전인수 2022. 11. 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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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동해해경이 '위험주의보'를 발령, 모든 선박들에 조기 입항 또는 안전해역에 피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1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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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조기입항·안전해역피항 유도
▲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했다(지난 10일 오전 5시쯤 강원 둥해시 어달동 어달항 방파제에 ‘기상악화시 방파제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설치돼 있는 모습).

동해중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져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동해해경이 ‘위험주의보’를 발령, 모든 선박들에 조기 입항 또는 안전해역에 피항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1일 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했다(지난 10일 오전 5시쯤 강원 둥해시 어달동 어달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와 연안에서 어선들이 조업을 하는 모습).

이에앞서 기상청은 12일부터 동해 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예보했다.

이에따라 동해해경은 연안해역조업선·작업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해 조기 입항하도록 권고하고, 동해북방 대화퇴 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박의 안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해역에 피항하도록 하는 등 대피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했다(지난 9일 오전 4시 20분쯤 강원 둥해시 망상해변 해안에 파도가 들이치는 가운데 연안해역에서 어선들이 새벽 조업을 하는 모습).

올들어 동해중부해역에는 14회의 위험예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2021년에는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한 연안사고가 38건이나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뿐 아니라 육상·해안가에서도 월파·추락사고 위험이 있는 방파제·갯바위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종사자들은 기상특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동해중부전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2일부터 14일까지 발령했다(지난 10월말쯤 강원 둥해시 묵호진동 13-45 해안에 파도가 들이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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