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장서희-오창석, 유전자 검사 조작 공조…"주종관계"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장서희, 오창석이 협심해 유전자 검사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전자 검사 조작을 위해 손을 잡은 설유경(장서희 분)과 강지호(오창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지호가 유민성(송영규 분)의 친자가 아니란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앞서 강지호는 설유경을 찾아가 "진짜 결과 따위와 상관없이 마현덕(반효정 분) 손자가 되어야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친자가 아닐시 결과 조작을 부탁했다.

이에 설유경은 강지호를 마현덕의 손자로 조작했고, 강지호에게 "분명히 해둘 게 있다, 강지호 너하고 난 공생이 아니다, 주종관계야, 명심해"라고 경고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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