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미콜라이우서 러 미사일 공격으로 6명 사망"

정윤미 기자 2022. 11.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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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올렉산드르 센케우치 미콜리아우 시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지난 3월 점령한 남부 헤르손을 탈환하기 위해 남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떠나기까지 일주일이 걸릴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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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에서 러시아 군의 로켓 포격을 받아 파괴된 주택과 차량이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남부 미콜라이우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6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올렉산드르 센케우치 미콜리아우 시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센케우치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구조대원들의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복층 건물에 구멍이 뚫려있었고 잔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작업 중이었다. 로이터는 이날 오전 3시경 처음 세 번의 폭발음이 울렸다고 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이 지난 3월 점령한 남부 헤르손을 탈환하기 위해 남쪽으로 진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그 과정에서 자국군이 수십개 마을을 수복했다고 밝혔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이날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헤르손을 떠나기까지 일주일이 걸릴 거라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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