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첨단소재 지분 매각 6800억 확보…”美 태양광 투자”

강다은 기자 2022. 11. 11. 18: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이 건설한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 발전소./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자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해 미국 태양광 사업 투자를 확대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에서 태양광 투자를 늘려 고수익을 창출하고, 안정적 재무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11일 한화솔루션은 다음 달 분사 예정인 한화첨단소재와 에이치에이엠홀딩스 지분 각각 47.24%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크레딧에 총 68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에이치에이엠홀딩스는 미국 등에서 차량용 경량 복합 소재 사업을 하는 100% 자회사다.

한화솔루션은 지분 매각 대금 6800억원 중 구주 매각으로 조달할 5000억원을 미국 태양광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미국에 태양광 제조 시설을 보유하면 IRA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세액 공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