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천하장사 대회 금강장사 등극…통산 15번째 우승

김도용 기자 2022. 11.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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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금강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15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최정만은 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지난 6월 단오 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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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에 오른 최정만.(대한씨름협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금강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15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최정만은 1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작천정운동장 씨름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김민정(영월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정만은 지난 6월 단오 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 개인 통산 15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정만은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단 한 판도 패하지 않았다. 최정만은 8강전에서 이설빈(태안군청), 준결승에서 문혁성(수원특례시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도 최정만은 거침 없었다. 첫 번째 판에서 최정만은 잡채기로 이기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 번째 판에서도 들배지기로 승리한 뒤 잡채기로 마지막판까지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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