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주년' 빌리, 오늘 XR 콘서트 연다

[서울=뉴시스] 빌리. 2022.11.11.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빌리(Billlie)가 데뷔 1주년을 맞아 첫 XR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1일 오후 7시 라이브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빌리(시윤·수현·츠키·션·하람·문수아·하루나)의 첫 XR 콘서트 '디 인털루드 오브 11(the interlude of 11)'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 인털루드 오브 11'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의 기획 및 제작, 총연출을 맡은 앰버린은 "XR 콘서트는 단순한 시청의 영역에서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첫 발걸음이 될 기술로, K팝이 앞으로도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견고하게 다지는 데 일조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미스틱 측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앨범들의 타이틀곡 외에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무대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빌리의 첫 XR 콘서트 '디 인털루드 오브 11'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등을 포함한 다국어 자막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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