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부에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요청

강미영 기자 2022. 11. 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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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2023년 국비 추가확보와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국토교통위원 서일준 의원(거제)을 만나 국토부 소관 사업인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국도14호선 통영구간 병목지점 개선사업',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기점 변경'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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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등 8건 국비 요청도
지난 10일 천영기 통영시장(오른쪽)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에게 국토부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시는 지난 10일 2023년 국비 추가확보와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영기 시장은 이날 오전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과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을 예방했다.

오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이철규 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을 비롯,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과 장동혁 의원(보령·서천) 등 예결위 소위원회 6명 전원을 만났다.

예결위원들에게 협조 요청한 추가사업은 통영 미FDA 패류생산해역 주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등 8건이다.

또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국토교통위원 서일준 의원(거제)을 만나 국토부 소관 사업인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국도14호선 통영구간 병목지점 개선사업’,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기점 변경’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KTX통영역세권 개발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될 경우 맞춤형 컨설팅 및 국비 지원, 세제 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특별건축구역, 토지수용 등 73종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천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협력해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반드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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