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진경 “박민영 친엄마 예상한 반응, 많이 놀랐다”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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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월수금화목토' 종영소감을 전했다.
진경은 11월 10일 종영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마지막 회에서 상은(박민영 분) 엄마 유미호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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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진경이 '월수금화목토' 종영소감을 전했다.
진경은 11월 10일 종영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마지막 회에서 상은(박민영 분) 엄마 유미호로 분했다.
그간 유미호를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묵직함으로 그려내다 딸에게 가졌던 미안함, 슬픔, 자책 등 복잡한 감정들을 터뜨리는 진경의 섬세한 연기는 미호가 진심으로 딸을 생각하고 사랑했던 엄마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진경은 11일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초반 회차부터 미호가 상은의 친엄마가 아닐까 예상하는 반응들이 있어 많이 놀랐다. 그만큼 작품을 사랑해 주셨기 때문에 일찍 눈치채셨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유미호를 연기하는 시간 동안 정말 즐거웠고, 작품을 함께한 좋은 동료, 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경은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tvN '월수금화목토'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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