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유니온빌리지~불모산에 꽃향기 누리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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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성산 꽃향기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는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8억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무엇보다도 창원시는 소외되기 쉬운 이웃도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창원시는 위기 가구에 긴급 지원을 강화하고, 연말연시 모금 활동을 확산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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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복지재단,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지정…배려하는 직장문화 정착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원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성산 꽃향기 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는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8억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숲을 찾는 시민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조치다.
창원시는 성산구 성주동 유니온빌리지아파트부터 불모산 상점령까지 3.5km 구간에 산수유와 꽃무릇 등을 5만9024본 식재하고, 솔향기데크로드를 조성했다. 또한 트리하우스와 숲속 놀이터를 만들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누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이 쾌적하게 꽃향기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어 건강증진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시,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3개 분야 26개 추진과제 마련
경남 창원시는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민생안정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4개월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는 동절기 종합대책으로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체감형 민생안정, 취약계층 복지 지원 등 3개 분야 26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돌입한다. 창원시는 먼저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또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예방을 위한 동절기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어르신과 어린이·임산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등 동절기 감염병 사전 차단에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창원시는 겨울철에 특히 자주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창원시는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산불 발생취약지역에 감시원(492명)을 배치해 소각행위를 주기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창원시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창원시는 동절기 다량 배출이 예상되는 김장 쓰레기·연탄재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며,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무엇보다도 창원시는 소외되기 쉬운 이웃도 세심하게 챙기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선다. 창원시는 위기 가구에 긴급 지원을 강화하고, 연말연시 모금 활동을 확산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민생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각 분야 추진대책을 세심하게 챙겨,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복지재단,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지정…배려하는 직장문화 정착
창원복지재단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복지재단은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를 가진 상호존중의 날을 지정해 재단 내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이날 상호존중의 날에는 임직원 서로 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존댓말 사용하기와 웃으며 인사하기, 상대방 말 경청하기, 칭찬 주고 받기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상호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며, 상호 평등한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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