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24시] 오산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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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는 민선8기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평가단이 직접 공약사항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원내 수석 부대표 송언석 국회의원과 면담을 깆고, 시민 숙원사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오산 국민체육센터 건립,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설,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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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 진행
(시사저널=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오산시는 민선8기 공약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평가단이 직접 공약사항 점검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평가단 분임 구성 및 역할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오산시는 공약 평가 전문기관인 매니페스토와 함께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설문을 진행해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한 시민평가단 40명을 최종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오는 16일 2차, 30일 3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실천 계획과 개선방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출된 권고안에 대해 실무부서의 검토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특히 올해는 민선8기 첫해로서, 시민평가단은 공약실천 계획서 초안을 평가하고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 국비 417억원 지원 요청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417억원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8일 국민의힘 원내 수석 부대표 송언석 국회의원과 면담을 깆고, 시민 숙원사업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오산 국민체육센터 건립,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설,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는 오산 IC와 오산 세교2택지 개발지구를 직통하는 도로로, 세교2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부터 심각한 교통난이 예상되기에 해당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며 "국비 지원을 통한 정부의 해결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지원 시기 단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와 지원을 요청했다.
◇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 진행
오산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에 따른 동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으로, 오산시는 지난 9월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았다.
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인공지능으로 지역 CCTV 영상에서 수집되는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스마트교통안전과 신설을 통해 스마트도시 기본계획과 인프라 구축 등 스마트 도시 기반 조성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ITS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는 스마트 도시 기술을 활용해 교통 문제는 물론 안전망과 환경 문제 등 도시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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