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84% 급감한 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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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침체로 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한데다, 금리 인상으로 채권 손실도 커진 탓이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7129억원의 매출액, 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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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침체로 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한데다, 금리 인상으로 채권 손실도 커진 탓이다.
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7129억원의 매출액, 6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 분기(30억원 손실) 대비로는 흑자전환했으나, 당기순이익이 38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전환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5% 줄어든 477억원, 누적 순이익은 83.9% 줄어든 168억원에 그쳤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급격한 금리인상 기조로 채권운용수익 등 부정적 영향이 생겼지만 IB본부 수익개선으로 일부 손익을 만회할 수 있었다”면서 “WM(자산관리)본부는 개인자산 확대 기조를 기반으로 점포 대형화를 통해 고객 대응력 및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레이딩 본부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IB본부는 IPO(기업공개) 시장 참여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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