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세대 향수 유발…특이한 제목의 '힛트쏭' 공개

[서울=뉴시스] '이십세기 힛트쏭'. 2022.11.11.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이십세기 힛트쏭'이 노래에 담긴 숨겨진 메시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1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그렇게 깊은 뜻이?! 특이한 제목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날 '힛트쏭'은 독특한 제목을 가진 음악을 공개한다. 먼저 자음과 숫자를 한글 발음으로 나열한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소개한다. 특히 이 노래는 재미교포들의 한글 공부를 돕고자 완성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삐삐 용어를 제목으로 사용한 제이의 '831 8'이 공개되자 MC 김희철은 '나도 삐삐 썼었다'고 환호한다. 이어 '831 8', '7700' 등 그 당시에 실제로 사용한 숫자 암호 문제를 맞히며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작곡가 장용진은 혼성그룹 대표주자 유피(UP)의 '1024', '뿌요뿌요'에 담긴 의미도 소개한다. 그는 '1024'는 자신의 생일이라며 남다른 자기애를 뽐낸다.

원조 한류스타 클론은 한 사람에 대한 순정을 담은 노래 '빙빙빙'과 관련된 사연을 공개한다. 클론은 '빙빙빙'으로 대만에서 45만 장 앨범을 판매하며 보이즈 투 맨과 머라이어 캐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과정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가 '힛트쏭'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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