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강호동 진행 갇혀 있어, 예능 정상=유재석” 큰형 잡는 입담(걍나와)

이하나 2022. 11. 1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민호가 강호동을 잡는 입담을 자랑했다.

송민호는 "그러니까 받은 게 없는데 어떻게 보답하나"라며 "매니저가 갑자기 호동이 형이 새로운 거 들어가신 다고 하더라. '뭔데, 또 OTT야? 나간다고 그래'라고 했다. 형은 항상 새로운 거 들어가실 때마다 저 부르지 않나"라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강호동이 OTT에서 겉도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 송민호는 "팩트다. OTT가 열린지 언젠데 아직도 겉돌고 있다"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민호가 강호동을 잡는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1월 9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된 토크쇼 ‘걍나와’에는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호동은 “민호의 용기가 놀랍다. 그렇게 오랫동안 안 보고도 견디는게 너무 대단하다. 나 안 보고 살 수 있나”라고 송민호를 몰아갔다. 송민호는 “가족이라고 매일 보는 게 아니지 않나. 가족이니까 멀리 있어도 그 자리에서 존재하고 있겠구나 생각한다. 우리는 리얼 패밀리다”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유아인 씨와 어깨를 나란히 하니까 예능 형들을 버렸나. 영화배우 데뷔했는데 예능은 기억에서 완전히 없어진 것 아닌가 걱정이다. 연예인병 걸려서 형들 손절한 것 아니냐”라고 모함하며 “사랑의 보답 차원으로 나온 건가. 내가 준 건 없지만”이라고 말했다.

송민호는 “그러니까 받은 게 없는데 어떻게 보답하나”라며 “매니저가 갑자기 호동이 형이 새로운 거 들어가신 다고 하더라. ‘뭔데, 또 OTT야? 나간다고 그래’라고 했다. 형은 항상 새로운 거 들어가실 때마다 저 부르지 않나”라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폭로에 웃음을 터트린 강호동은 구구절절 해명하며 수습을 하려고 했지만 실패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송민호는 강호동이 자신에게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주장했다. 송민호는 “계속 당하고 있는 것 같다. 오랜만에 뵈면 세상 내 동생이라고 하면서 다 품어주는데 그게 끝이다. 그리고 반년 뒤에 매니저한테 연라깅 온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자주 안 봐도 가족은 가족이라며”라고 반박했다.

강호동은 송민호의 사전 인터뷰 답변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이 OTT에서 겉도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 송민호는 “팩트다. OTT가 열린지 언젠데 아직도 겉돌고 있다”라고 답했다.

강호동은 “사람 실제로 무시하는 거 아니다”라며 섭섭해 했다. 강호동이 “많이 겉도나”라고 조언을 구하자, 송민호는 “그거보다는 좀 갇혀 계신 것 같다. 앞에 프롬프터 안 뜨면 불안해하신다. 자유분방 해야하는데 아직도 너무 갇혀 계신다”라고 강호동을 꼼짝 못하게 했다.

강호동은 “뭐가 나한테 더 상처일까”라며 ‘겉돈다’와 ‘갇혀 있다’를 언급했고, 송민호는 “프로답다 마음이 들면서도 안타깝다. 그런 마음이 동시에 들었다”라고 입담을 자랑했다.

또 현재 예능 정상도 강호동이 아닌 유재석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송민호는 강호동 반응에 안절부절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장난을 쳤다. 강호동은 “재석이는 완전 열려있지”라고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네이버 NOW. '걍나와'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