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주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열어둬…"계속 지켜보라"

조준형 2022. 11. 11.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내주 동남아에서 열리는 다자회의 계기에 한중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현재 발표할 소식이 없다"면서도 "계속 지켜보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이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이 15일 귀국길에 오르는 만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발리에서 14∼15일께 열릴 가능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교대변인 "현재 발표할 소식 없어"…14∼15일 발리서 열릴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내주 동남아에서 열리는 다자회의 계기에 한중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현재 발표할 소식이 없다"면서도 "계속 지켜보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이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통상 중국 외교부는 외교 일정의 경우 조율 중이나 확정되지 않은 단계일 때 이 같은 표현을 쓴다.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15∼16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15일 귀국길에 오르는 만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발리에서 14∼15일께 열릴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이 시 주석과 회담하면 지난 5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이 된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