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주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 열어둬…"계속 지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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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는 내주 동남아에서 열리는 다자회의 계기에 한중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현재 발표할 소식이 없다"면서도 "계속 지켜보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이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이 15일 귀국길에 오르는 만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발리에서 14∼15일께 열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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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내주 동남아에서 열리는 다자회의 계기에 한중 양자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현재 발표할 소식이 없다"면서도 "계속 지켜보라"고 밝혔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한중이 양자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에 대한 연합뉴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통상 중국 외교부는 외교 일정의 경우 조율 중이나 확정되지 않은 단계일 때 이 같은 표현을 쓴다.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15∼16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15일 귀국길에 오르는 만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발리에서 14∼15일께 열릴 가능성이 있다. 윤 대통령이 시 주석과 회담하면 지난 5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중 정상회담이 된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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