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공급시설 점검

군포시청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불 사용이 느는 동절기를 맞아 가스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가스 안전 합동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가스 정압기 17곳, 도시가스 충전소 2곳, LPG 충전소 3곳, LPG 판매소 7곳 등 32개소를 합동점검한다. 도시가스 배관, 밸브박스 주변 공사현장 등은 시가 자체 점검한다.

시는 동결 예방 조치 및 주변 환경정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각 시설의 법정 검사 이행 여부와 시설기준 유지상태, 경보장치의 작동 여부 점검도 강화한다.

군포시는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하도록 조처하고, 위법 사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고발하거나 과태료 처분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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