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포수 주현상↔KIA 2024년 신인 2R 지명권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2. 11.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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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과 KIA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11일 "키움 포수 주효상과 KIA의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이지영을 중심으로 김시앙, 김동헌, 박성빈 등 유망주 포수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면서 "주효상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해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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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트레이드되는 키움 포수 주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키움과 KIA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두 구단은 11일 "키움 포수 주효상과 KIA의 2024년 신인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키움 고형욱 단장은 "이지영을 중심으로 김시앙, 김동헌, 박성빈 등 유망주 포수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면서 "주효상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기 위해 트레이드를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지명권으로 좋은 유망주를 영입해 팀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효상은 2016 신인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된 우투좌타 포수로 최근 군에서 제대했다. 5시즌 통산 237경기 73안타 36타점 타율 2할3리를 기록했다.

KIA 관계자는 "볼 배합과 경기 운영 능력에 강점을 가진 주효상의 영입으로 포수 선수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IA는 올 시즌 중 키움으로부터 포수 박동원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는데 올 시즌 뒤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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