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용기 탑승 불허 철회를" 한국신문협회 성명서 발표
김유태 2022. 11. 11. 17:45
한국신문협회가 대통령실이 최근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MBC 취재진의 전용기 탑승을 불허 조치한 것과 관련해 "특정 언론사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를 즉각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한국신문협회는 "탑승 제한은 헌법적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조치이므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대통령 해외 순방 취재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언론이 수행해야 할 책무"라며 "취재진이 전용기에 탑승하는 이유도 국가의 안위나 현안을 국민께 전달하려는 데 있다"고 밝혔다.
[김유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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