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수사 대상인 영동 힐링관광지 조경수 일부 고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각종 비위가 동원됐다는 감사원 지적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조경수 일부가 고사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의회는 보고서를 통해 "사전에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은 조경수가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사에 따른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종 비위가 동원됐다는 감사원 지적으로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조경수 일부가 고사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동군의회는 11일 제30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한 행정사무조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는 보고서를 통해 "사전에 보고된 것보다 더 많은 조경수가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고사에 따른 향후 대책을 마련하고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심어진 조경 145그루 가운데 10그루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영동군은 번개 맞은 천년 느티나무를 포함해 100여그루의 조경수와 조경석을 2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이미 9억 9천만 원까지 지급했지만 최근 감사원이 도로공사비를 부풀리거나 비정상적인 감정평가 등을 거쳐 구매했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경찰도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라임몸통' 김봉현, 재판 앞두고 전자발찌 끊고 도주
- [단독]숨진 용산서 정보계장, 핼러윈 압사 정보보고서 '삭제' 회유
- 질질 끌고 폭행하는 中방역요원…봉쇄 못 견딘 여성은 투신[영상]
- '가방 속 아동 시신 사건' 엄마 뉴질랜드로…범죄인 인도 허가
- 존속살해 30대 딸…일주일가량 친모 행세하며 의심 피했다
- 내년 4월 日 원전오염수 방류…경남 등 연안시도 공동 대응
- CCTV 속 원장의 행동…어린이집서 생후 9개월 아이 숨져
- 당국·금융권, PF-ABCP 매입에 2.8조원 지원 방안 마련
- 홍준표 "총선 앞두고 당명 바꾸더니…잡동사니들 때문에 혼란"
- 서울시 "행안부 지시보다 9분 일찍 현장 출동 등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