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 식품가공 업체서 불...2800만원 재산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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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38분께 전북 익산시 만석동의 한 식품가공 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3동 중 2동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건물이 붉은 화염에 휩싸이며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이날 오후 3시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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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11일 낮 12시38분께 전북 익산시 만석동의 한 식품가공 업체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3동 중 2동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건물이 붉은 화염에 휩싸이며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는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이날 오후 3시께 진화작업을 마쳤다.
조립식 건물 특성상 완진까지는 시간이 다소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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