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유니버설디자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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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마령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UD 환경조성' 분야 공공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고령자·장애인·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보편적인 삶을 살게 하고 도농의 문화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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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마령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대상은 성별·나이·장애 유무나 국적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가 제정한 상이다.
올해 6∼7월 공모한 후보작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시민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 등 5대 가치에 부합하는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UD 환경조성' 분야 공공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고령자·장애인·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보편적인 삶을 살게 하고 도농의 문화 격차를 줄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마령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가장 보편적인 삶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본질에 충실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 진안군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환경적 기틀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포용적 디자인 문화 확산과 정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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