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3분기 최대 매출

영업적자는 지속

차바이오

차바이오텍이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2157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지만 영업이익은 263억원 적자다.

11일 차바이오텍은 “3분기 매출이 2157억원을 기록해 역대 분기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며 “2분기에 2117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또다시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고 밝혔다.

다만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63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고 순적자는 9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5억원 적자에서 소폭 개선하는 데 그쳤다.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CDMO 대규모 시설 투자 등 비용증가, 차바이오텍과 차백신연구소의 임상 비용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