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 책

그레이트 리세션 2023년 전망김광석 지음, 1만9000원

2023년을 내핍점(point of austerity)의 시대로 정의한다. 녹록지 않은 2023년 경제를 맞아, 각 경제주체가 그 어려움을 무겁게 인내해야 함을 의미한다. 지식노마드 펴냄.

음악이 죽은 날황세헌 지음, 2만5000원

세상을 떠난 452명의 뮤지션을 기억한다. 골목바이닐앤펍이라는 뮤직바를 운영했던 저자는 뮤지션들의 부고를 접하곤 그들을 애도하며 그들의 음반을 턴테이블에 올리면서 이 책을 구상했다. 안나푸르나 펴냄.

빅지니어스김은영 지음, 1만6000원

아인슈타인, 뉴턴, 에디슨 등 천재들의 화려한 업적 뒤에 우리가 잘 몰랐던 그들의 인생 드라마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과학, 수학의 기초는 물론 AI, 양자역학과 같은 심화 개념까지 배운다. 마음의숲 펴냄.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홍성태 지음, 2만5000원

마케팅 전문가 홍성태 교수가 다시 한번 브랜딩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법을 넘어서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지침을 쓰는 데 주력했다. 북스톤 펴냄.

가리왕산, 자장율사를 품은 깨달음의 순례처

손진익 지음, 한용욱 그림, 1만5000원

신라의 대국통이던 자장율사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걸었던 여정을 쫓는다. '가리왕산'이란 이름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자장율사에게 가리왕산은 무엇이었는지 설화와 유래를 통해 알려준다. 북산 펴냄.

[김슬기 기자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