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램, 3분기 영업익 10억원...전년比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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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그램(376180)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8.0%, 영업이익은 94.3%를 달성했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대비 생산량이 대폭 늘었고 카본블럭 내재화에 따른 원가율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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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피코그램(376180)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5.6%, 212.0%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억원으로 469.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23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이다. 이번 3분기까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88.0%, 영업이익은 94.3%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도 실적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피코그램 측은 “국내 신제품 카본블럭 모듈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점과 해외 고객사 신규 발주량이 증가한 점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해외 매출의 경우 지난 2분기를 넘어선 47억원을 기록했으며 최근에 아마존 판매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하는 등 해외 판로 확대에 따른 해외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인해 외화차입금에 대한 외화환산차손이 일부 발생했으나 통화스왑으로 헷지하면서 파생상품평가이익이 높아짐에 따라 금융수익 발생에 따른 일시적인 증가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코그램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대비 생산량이 대폭 늘었고 카본블럭 내재화에 따른 원가율 감소가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어 4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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