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월드컵 퀄리티?"…'1박 28만 원' 팬 숙소 보니

2022. 11. 11.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열악한 카타르 팬 숙소'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방문객 전용 숙소가 공개됐는데 사진을 본 축구 팬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열악한 카타르 팬 숙소'입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방문객 전용 숙소가 공개됐는데 사진을 본 축구 팬들 사이에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숙박 대란을 막기 위해 수용 인원 1만 2천 명 규모로 만든 시설인데, 1박에 28만 원가량인 가격에 비해 너무 열악하다는 겁니다.

객실은 조립식 컨테이너 형태로, 에어컨과 냉장고가 갖춰져 있고 좁은 공간에 침대 2대가 놓여 있습니다.


침대 사이 간격은 사람 1명이 지나다닐 정도로 좁고, 창문을 열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야외에는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볼 수 있도록 관람 시설이 설치돼 있는데, 팬들 대부분은 "이건 월드컵 퀄리티가 아니다", "200달러 내고 사육장에서 자는 건가?"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여러 나라에서 온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를 즐길 수 있으니 즐거울 것 같다. 낭만적이다"라는 등의 일부 호평도 있었는데, 국내 누리꾼들은 "카타르에도 '월드컵 바가지'가 있군요. 10만 원 이하가 적당할 듯~" "밖에서 보고 화장실인 줄 알았다! 보안에도 취약해 보이는데 괜찮을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