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몸에 휘발유 뿌리더니…불 붙인 40대, 경찰 추적중

양윤우 기자 2022. 11. 1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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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몸에 불을 붙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1일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당진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 B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검거한 뒤 정확한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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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40대 남성이 알고 지내던 여성의 몸에 불을 붙인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1일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당진시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남성 A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40대 여성 B씨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도주했다.

B씨는 흉부와 목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범행 뒤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검거한 뒤 정확한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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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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