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우루과이 명단 확정...호날두, 5번째 월드컵 뛴다
[앵커]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벤투호 상대국의 전력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다섯 번째 월드컵에 나서고, 첫 상대국 우루과이는 신구 조화를 이룬 정예 멤버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카타르월드컵에 갈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 명단이 나왔습니다.
맨유에서 주전 자리가 흔들리는 호날두도 다섯 번째 월드컵에 나서게 됐습니다.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를 둘러싼 논란을 감싸안았습니다.
[페르난두 산투스 /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 호날두는 최근 네 경기를 뛰었습니다. 소집한 모든 선수들은 포르투갈을 챔피언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다시 한 번 포르투갈의 이름을 드높일 준비가 끝났다면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EPL에서 뛰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39살 베테랑 수비수 페페와 A 매치 경험이 없는 19살 안토니우 실바도 포함됐습니다.
1차전 상대 우루과이도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수아레스와 카바니 등 베테랑들과 누녜스, 발베르데와 같은 젊은 피가 조화를 이뤘고, 허벅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수비수 아라우호도 발탁됐습니다.
[박찬하 / 축구해설위원 : 기량이 과거 같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카바니라든가 수아레스 선수의 골 결정력은 우리가 항상 예의주시해야 하고요. 누녜스 선수가 컨디션을 다시 또 리버풀에서 끌어올리고 있는 와중이거든요.]
우리 대표팀은 24일 밤 10시, 우루과이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향한 첫 경기에 나섭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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