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서 이취"…롯데제과, 설레임·월드콘 등 자율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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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280360)는 설레임, 월드콘, 메가톤 등 빙과 제품을 자율 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날 홈페이지 게시판에 제품 회수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다.
또 롯데제과는 영등포공장에서 만든 제품 중 지난달 4, 5, 11, 12일 제조한 셀렉션 더싱글초코, 지난달 5, 6일 제조한 월드콘 바닐라, 지난달 4, 5, 12일 제조한 메가톤, 지난달 6일 제조한 메가톤 달고나라떼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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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세척제 잔존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제과(280360)는 설레임, 월드콘, 메가톤 등 빙과 제품을 자율 회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아이스크림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다.
회수 대상 제품은 한보제과에서 지난달 6, 11, 14일 제조한 설레임 밀크쉐이크, 지난달 13일 제조한 설레임 쿠키앤크림, 지난달 12일 제조한 설레임 커피쉐이크다.
또 롯데제과는 영등포공장에서 만든 제품 중 지난달 4, 5, 11, 12일 제조한 셀렉션 더싱글초코, 지난달 5, 6일 제조한 월드콘 바닐라, 지난달 4, 5, 12일 제조한 메가톤, 지난달 6일 제조한 메가톤 달고나라떼를 회수했다.
롯데제과는 “이상한 냄새의 원인은 생산시설에서 사용되는 식용 세척제가 잔존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식용 세척제는 식약처 기준에 적합하게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용 세척제는 낮은 농도에서도 냄새가 나는 특성이 있으나 먹는 물에 사용될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인체에 유해하진 않으나 고객 불편과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제품에 대해 자율 회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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