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완료 보고회 개최

박석희 기자 2022. 11.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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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안양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람과 기술이 만나는 행복 거점도시, 스마트 안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정보화 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추진전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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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IOT거점센터 등 26개 과제 발굴·추진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안양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람과 기술이 만나는 행복 거점도시, 스마트 안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정보화 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정보화 비전과 추진전략을 담았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이 큰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4개 분야에서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방안은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는 지능형 행정구현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디지털 기술 활용 확대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지능형 서비스 제공 등이다. 또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 구현 등 4개 분야에서 추진전략을 세웠다.

▲안전한 시민 생활 실현 ▲포용하는 활력 도시 달성 ▲혁신지향 디지털 생태계 조성 등이 4개 추진전략에 포함한다. 여기에 이를 통해 26개 추진과제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IOT(사물인터넷) 거점센터 위상 강화 ▲AI(인공지능) 챗봇 구축 ▲데이터 가치사슬 구현 ▲스마트시티 도시문제 해결 리빙랩 ▲탄소 저감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무장애 스마트 안양 조성 등이 이에 포함한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정보화 환경 및 수요조사 분석, 대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최대호 시장은 “수립된 계획을 통해 스마트시티 위상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 등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보듬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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