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61억…전년대비 84% 급감

김사무엘 기자 2022. 11.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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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4.3%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9% 늘어난 7129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77억원, 순이익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5.5%, 8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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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4.3%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 분기(30억원 손실)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9% 늘어난 7129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477억원, 순이익 16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65.5%, 83.9% 감소했다.

전반적인 증권시장 침체로 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하면서 브로커리지(주식 매매 수수료) 수익 감소가 지속됐다. 금융투자상품 판매수익도 줄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채권에서 평가손실도 이어졌다. IB(투자은행)본부 수익 개선으로 일부 손익을 만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증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WM(자산관리)본부는 개인자산 확대 기조를 기반으로 점포 대형화를 통해 고객 대응력 및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트레이딩 본부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IB본부는 IPO(기업공개) 시장 참여 등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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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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