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원정대’ 이만기 “내가 송중기보다 못한 게 뭐가 있어”

손봉석 기자 2022. 11. 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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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제공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배우 송중기보다 자신이 훨씬 낫다는 주장을 펼치고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채널 IHQ’를 통해 방송된 ‘자급자족원정대’ 45회에서는 멤버들(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의전북 완주 방문기가 담겼다.

멤버들은 방송에서 전통 다과상 차리기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개그우먼 허안나는 갑작스럽게 “밸런스 게임이라고 아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개그맨 윤택은 “밸런스 게임이 뭐지”라고 물었다. 동료 개그맨 이상준은 “여자들 사이에서 최고로 인기 좋은 게임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상준은 이어 허안나를 향해 “이만기 vs 송중기”라고 질문을 던졌다. 허안나는 “밸런스가 맞는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분노하며 “내가 송중기보다 못한 게 뭔데”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윤택과 이상준, 허안나 모두 말을 잃었다.

아무도 이만기에게 호응해주지 않자 제작진은 이만기를 향해 ‘삐지기 3초 전’이라는 자막을 달며 웃음을 자아냈다.

‘자급자족원정대’ 45회에서는 멤버들의 △오성제에서 BTS 따라잡기 △완주에서 펼치는 ‘완주 레이스’ △사과대추 자급자족 대결 등이 공개됐다.

IHQ 자체 제작 프로그램 ‘자급자족원정대’는 이만기·윤택·이상준·허안나가 출연,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을 자급자족해 요리를 선보이는 ‘자급자족 라이프’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채널 IHQ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시 보기는 IHQ에서 운영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통해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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