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행감] 이금선 대전시의원 "5억 들인 갑천 꽃단지 잡초만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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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갑천 꽃단지에 잡초만 무성하다며 혈세 낭비와 함께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1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환경녹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변 꽃단지 사진자료를 보여주며 "UCLG 개회를 앞두고 갑천변 계절별 꽃단지 조성사업에 5억원 가량을 투입해 튤립을 비롯한 꽃단지를 조성했는데 꽃은 보이지 않고 잡초들만 무성하다"며 부실 공사와 예산 집행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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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낭비 질타·부실 공사 의혹 제기
[더팩트ㅣ대전=라안일 기자] 이금선 대전시의원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갑천 꽃단지에 잡초만 무성하다며 혈세 낭비와 함께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11일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환경녹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변 꽃단지 사진자료를 보여주며 "UCLG 개회를 앞두고 갑천변 계절별 꽃단지 조성사업에 5억원 가량을 투입해 튤립을 비롯한 꽃단지를 조성했는데 꽃은 보이지 않고 잡초들만 무성하다"며 부실 공사와 예산 집행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갑천 일원에 대규모 튤립 식재와 벚꽃 나무에 LED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밤에도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 시민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즐겨 찾는 지역의 대표 명소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계절별 명품 꽃단지 조성을 통해 대전시민들의 힐링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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