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 개최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2. 11.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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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쏟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고 원전 안전운전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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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호 사장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 지킴이 역할 다하겠다"
한수원이 11일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전운전 실천 다짐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쏟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과 원자력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30여명이 참석해 올 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을 토의하고 원전 안전운전 실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화상을 통해 대책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특히 주요 운전경험 사례의 원인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운영 및 정비 프로세스 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도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제 에너지 수급환경 불안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등 에너지 안보와 국가 경제가 엄중한 위기 상황"이라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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