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최대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창원 펫-빌리지 '첫 삽'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2. 11.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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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공간 확보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창원 펫-빌리지' 건립공사가 첫 삽을 떴다.

창원시 안경원 제1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수 1500만 시대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인프라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창원 펫-빌리지 건립을 토대로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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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공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공간 확보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창원 펫-빌리지' 건립공사가 첫 삽을 떴다.

10일 기공식에는 안경원 제1부시장과 시의원, 창원시수의사회장, 농축산업단체장, 동물관련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성산구 상복동에 들어서는 '창원 펫-빌리지'는 국비사업(80억) 선정을 통해 1만828㎡ 규모로 전국 최초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반려동물 놀이터가 결합된 문화복합공간이다.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지난 2020년 시비사업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해 운영 중이며, 추후 건립되는 동물보호센터는 지상 1층 규모로 보호실, 입양상담실, 교육장, 목욕관리실, 진료실 등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반려동물 직업체험 학습장, 행동교정 펫훈련센터, 펫호텔, 펫미용실, 펫카페, 펫용품 판매시설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창원시 안경원 제1부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수 1500만 시대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적 인프라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창원 펫-빌리지 건립을 토대로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창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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