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유흥 시장 부활에…3Q 영업익 26.9%↑

임현지 기자 2022. 11. 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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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두 자릿수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흥 시장 활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6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유흥 시장 부활로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소주, 맥주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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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하이트진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각각 두 자릿수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유흥 시장 활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이 65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70억원으로 2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147% 늘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조88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75억원으로 26.4%, 당기순이익은 1097억원으로 65.7% 늘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유흥 시장 부활로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소주, 맥주 판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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