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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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식품진흥원)이 전북지역 농가와 협력해 신선 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8일 지역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인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 13개 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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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농산물 사용 확대 간담회
[서울=뉴시스]구동완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식품진흥원)이 전북지역 농가와 협력해 신선 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8일 지역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인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 13개 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까지 124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맺었으며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인 식품벤처센터에도 39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 전북농협과 전북 13개 시군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 등이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농산물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원활히 조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윤세천 전북조합공동사업법인 협의회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의 협력관계 마련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입주기업이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 구매를 확대해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고유 목적 달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g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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