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연말 도정 마무리, 2023년 업무 준비 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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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올해 마무리와 2023년 준비를 위해 도정 전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지난 3일 조직개편 인사가 6급 이하 직원까지 완료된 만큼, 올해 도정 현안 및 미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서 쟁점 정리 및 대안을 모색하고, 사업예산도 차질없이 집행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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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가예산 확보 전력투구, 전 실국 전방위적 집중 당부
AI 차단 방역 총력, 안전과 민생 관점에서 긴장감 갖고 대비 재강조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올해 마무리와 2023년 준비를 위해 도정 전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열린 전북도청 간부회의에서 “지난 3일 조직개편 인사가 6급 이하 직원까지 완료된 만큼, 올해 도정 현안 및 미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서 쟁점 정리 및 대안을 모색하고, 사업예산도 차질없이 집행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도 실국 주요업무계획은 기획조정실이 중심이 돼 올해 성과를 정리하고, 민선8기 도정운영방향 및 핵심전략, 도지사 공약, 국가정책 등을 반영해 내실있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연초부터 공백없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일도 미리 정리해서 집행계획 수립 및 행정절차 사전이행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실국장은 2023년 국가예산 국회단계 주요사업 대응계획, 각종 공모 대응 등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김 지사는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현재 가동 중인 일일보고 체계, 서울 상주반 운영 및 실국간 협업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서 상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2월 2일 국회 예산안 통과 법정기일까지 역산해 보면 다음주부터는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도지사부터 예산 확보 활동에 전력투구 하겠다”며 “국가예산 확보에 전 실국이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총력 대응할 것을 재강조했다.
김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응도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대응해야 한다. 축산농가의 삶과 민생의 관점에서 긴장감을 갖고 대책을 대비해야 한다”며 “도내에서도 순창 산란계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만큼 가금농가 시설 및 방역점검, 정밀검사 등 특별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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