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정보보안 부문 수상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10일 열린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가 정보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SR은 지난 10일 스위스그랜트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정보보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오른쪽= 박정우 SR 경영인재실장) ⓒSR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관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CEO를 선정해 시상한다.

SR 측은 "SR은 'SR 정보보호선언문' 제정 및 선포를 통해 대표이사의 정보보호 노력과 의지를 담아 활동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또한, 고속열차 SRT 예약발매서비스 안전성 확보와 국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사회적 기여도 등을 인정받아 정보보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R은 공공기관 유일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7종을 획득해 국제수준의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인증으로 △4년 연속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인증 최고등급인 AAA 획득 △개인정보보호 인증 'ePRIVACY Plus'를 획득하며 국내 정보보호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해 정보보안 분야 'ISO 27001' 인증을 시작으로, 개인정보보호 분야 'ISO 27701' 인증, 클라우드 인증인 'ISO 27017'과 'ISO 27018'까지 국제인증 4종을 모두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SR은 공공기관 정보보호 관리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우수'를 받았다. 아울러 8년 연속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무사고(0건)'를 달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보보호 투자현황을 우수 공시하며 3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관' 지정 △공공기관 최초로 홈페이지 보안 취약점 발굴 대회인 '핵 더 챌린지 2021' 공동 개최 △보안 취약기업 대상 정보보호 컨설팅과 무상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국민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고속철도 운영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며 정보보안에서 절대안전을 실현하겠다"며 "중소기업 무료 보안컨설팅 지원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