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38억···2분기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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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쿠키런: 킹덤'으로 6년 만에 극적으로 흑자전환했던 데브시스터즈(194480)가 또 다시 적자 늪에 빠졌다.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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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쿠키런: 킹덤’으로 6년 만에 극적으로 흑자전환했던 데브시스터즈(194480)가 또 다시 적자 늪에 빠졌다.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영업손실 22억)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3%줄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주력 게임인 ‘쿠키런: 킹덤’ 매출이 안정화되며 직전 분기 수준 매출이 유지됐지만 사업·인력 확대, '쿠키런: 킹덤'의 디즈니 협업에 따라 고정비와 마케팅 비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내년 1분기 신작 게임 '데드사이드 클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브릭시티'도 내년 상반기 모바일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 실시간 배틀 아레나 장르의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통해 대표작인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고,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 신규 프로젝트에도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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