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향 계란 가격 8%↑…생산량 증가로 곧 안정세 찾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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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 가금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0건 발생하면서 유통업체 가수요로 계란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이후 2,100원대(특란 10개)를 유지하던 계란 가격이 이번달 초순 2,187원 수준으로 올라 지난해 대비 8% 올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는 계란 생산량은 늘어났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불안심리에 따른 유통업체 가수요로 보인다고, 농경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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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이후 가금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0건 발생하면서 유통업체 가수요로 계란 가격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이후 2,100원대(특란 10개)를 유지하던 계란 가격이 이번달 초순 2,187원 수준으로 올라 지난해 대비 8% 올랐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는 계란 생산량은 늘어났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비 불안심리에 따른 유통업체 가수요로 보인다고, 농경원은 분석했습니다.
지난 9월 기준 산란계 전체 사육 마릿수는 7,586만 마리로,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7.3%, 6.9% 늘어났고, 이는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계란 생산량은 9월 일평균 4,578만 개로, 공급과잉이던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농경원은 전체 사육 마릿수 중 처분 규모는 0.4% 규모로 미미한 수준이고, 처분 범위 축소와 질병 관리 등급제 운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계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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